보통 영상 컨텐츠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 극장방문, 두번째 TV, 컴퓨터 또는 모바일기기등의 가전 제품을 통한 감상, 세번째 프로젝터를 연결한 감상. 이중에서 보통 일반인들이 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 영화관,TV 감상 정도일것입니다.
세번째 제시된 "빔 프로젝터"는 쏘는 벽 자체가 빅 스크린이 되기 때문에 고정 공간을 차지하지도 않으며, 내가 원하는 장소에서 쾌적한 감상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런 장점들이 있는대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요인중에는 가격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범용성"일것 입니다. 프로젝터는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것이 없습니다. 연결할 기기가 필요하고, 거기에 본래 화질을 내보내기 위한 암막환경과 음향기기까지 갖춘다는것을 생각해본다면, 벌써 부터 골치가 아픕니다.
물론 투자한 만큼의 값어치는 확실한 물건이긴 하나 접근이 쉽지 않습니다.
서두에 이렇게 프로젝터 이야기를 한 이유는 태블릿과 프로젝터가 결합된 독특한 제품을 소개해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바로 글로버 PC 제조사인 "레노버 요가 탭 3 프로 10.1" 제품인데요. 이름에서 바로 알수 있듯 3세대 제품으로 2세대의 13인치 보다 작아진 10.1크기를 가지고 있어 휴대성이 대폭 상승 하였습니다.
또한 사이드에 위치한 빔 위치가 180도 화전이 가능한 후면으로 바뀌었고 준 최신급인 안드로이드 롤리팝 5.1을 입고 있는 제품입니다. 무엇보다 제약이 거의 없는 휴대성을 잘살렸기 때문에 암막환경이라면 어느곳이라도 나만의 극장으로 탈바꿈 할 수 있는 점이 있습니다.
그럼 타블렛의 특징인 휴대성과 "빔 프로젝트"가 결합된 제품 레노버 요가 탭 3 프로 10.1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의 상세 외형과 특징 포인트는 전 포토 리뷰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바로가기)
사양
레노버 요가 탭 프로 3의 사양은 중상위급형의 인텔 아톰 X5 Z8500 그리고 해상도는 태블릿 제품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16:10 비율의 2560X1600 2K 해상도로 영상 컨텐츠를 보기에 알맞은 사이즈 입니다.
특히 눈여겨 볼점은 미국의 유명한 음향기기 제조회사인 JBL 4개 전면 스피커 유닛 그리고 돌비 애트모스 시스템으로 일반 모바일 제품 보다 사운드가 월등하게 성능이 좋아 별도의 추가 스피커가 없더라도 게임 / 영화 감상에 있어 만족한 만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기본 용량은 32GB로 그다지 큰 용량은 아니지만 마이크로 SD 카드를 통해 최대 128GB까지 추가적인 메모리 증설이 가능합니다. 영상 컨텐츠를 시즌으로 감상하기위해서는 메모리 추가는 필수입니다.
전 세대보다 높아진 성능
GeekBench를 통해 살펴본 2세대와의 성능차이는 약 20% 이상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앱들과 고화질 영상을 구동하기에 무리가 없는 수준입니다.
특징
레노버 애니펜
요가 탭 3에는 여러 재미있는 기능이 있지만, 그중에서 "애니펜"을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애니펜"은 이름 그대로 어떤 사물이라도 태블릿 펜으로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위와같이 동전뿐 아니라 열쇠, 볼펜 심지어 포크, 둥근 구슬로도 스케치가 가능합니다. 주로 간단한 메모나 중요 포인트를 표시하기에 유용한 기능 입니다.
휴대성
10.1로 작아지며 생긴 장점중 하나는 한손으로도 들 수 있는 휴대성입니다. 암막환경이라면 어디에서나 빔 프로젝트로 개인영화관을 만들수있고 지하철, 버스에서 역시 번거롭지 않게 디지털 북 독서가 가능합니다.
생활방수
ip21 수준의 액체 방어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크게 높지는 않지만 카페나 주방에서 물이나 커피를 쏟았을때 제품을 보호 할 수 있는 레벨입니다.
발열
발열 테스트는 태블릿 사용시 주로 이용하는 인터넷, 게임, 동영상 관람을 20~30분 이용하여 전 / 후면을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해 보았습니다.
인터넷 30분 이용 (웹서핑)
[전면] [후면]
게임 20분 플레이(데드 트리거2)
[전면] [후면]
동영상 30분 감상 (4K 영상)
[전면] [후면]
3가지의 이용환경에서 크게 높다고 볼만한 온도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가장 온도가 높았떤 게임에서는 후면 정가운대에 약 43도의 발열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탠드 모드나 한손으로 잡고 있는다면 파지가 되지 않는되는곳으로
온도에 의한 불편한점은 없을것으로 판단됩니다.
빔 프로젝트
거두절미하고 대부분 레노버 요가 탭 3 프로 10.1의 흥미를 가지신 분들이라면 "빔 프로젝터" 성능이 어느정도인가를 가장 궁금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DLP(디지털 라이트 프로세싱)방식이 채택된 요가 탭 3 프로는 기존 액정, 플라스마 방식과는 완전 다른 방식으로 소형화에 알맞은 단판 구조와 디지털 방식으로 모두 제어됩니다. 반사 효율도 높아 소자 하나하나에 남는 에너지가 거의 남지 않아, 고정된 화면에서 주로 발생하던 색이 달라붙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고 색 번짐이나, 일그러짐, 얼룩도 없이 본연의 영상 송출을 정확하게 재현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면] [후면]
실제 4K 영상으로 송출한 30분간의 빔 프로젝터 발열 테스트에서 30도 중반정도의 기기자체에서 조금 미지근 하구나 라는 느낌만 있었으며, 뒤집기만해도 쉽게 열이 떨어지는등 이용에 크게 불편함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
탑재된 빔 프로젝트는 거리에 따른 프로젝터 앱을 통해 디지털 초점 수정이 가능하며, 빔이 출력된 곳의 위치에 따른 사다리꼴 왜곡 현상이 발생될경우 키스톤 보정을 통해 재차 화면을 최적화하여 고정시켜 주는 기능이있습니다.
50안시 밝기의 최대 70인치의 대형 화면을 가지고있어 제대로 암막 환경만 갖추고있다면 나만의 영화관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테스트 환경 자체가 완전한 암막을 환경를 내기는 어려웠지만 가늠은 할 수 있었는데, 어두울 수록 더욱 선명한 화질을 볼 수 있었습니다. JBL 사운드는 생각이상으로 액션영화나 스릴러 영화를 보기에도 웅장함이 어느정도 있었습니다.
정리
- 적당한 벽과 (스크린이 있을경우 최적) 암막환경은 필수
레노버 요가 탭 3 프로 10.1 리뷰를 정리해보겠습니다.
- 요가 탭 2 (13인치)에서 3로 넘어오며 10.1로 작이져 휴대성이 대폭 상승
- 애니펜은 다양한 물체를 팬 대용으로 쓸 수 있지만, 반응속도가 조금 느림
- 발열이 그다지 높지 않음
- 영상 컨텐츠 감상이 주가되는 만큼 추가 메모리 증설은 필수
- 태블릿제품이기 때문에 한정적인 연결단자 그리고 외장하드 연결이 어려움
- 빔 프로젝트 위치의 개선으로 180도의 자유자재 각도 조절이 가능
- 50안시 밝기와 70인치 대형 화면 그리고 JBL 4유닛의 높은 성능의 사운드는 나만의 작은 영화관을 만들어준다
보통 휴대가 가능한 프로젝터는 소형화가 될수록 소음과 발열 그리고 배터리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시장에서 크게 주목받지는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요가 탭 3 프로 10.1에 빔 프로젝터는 디지털 방식을 채택해 소형화의 문제점을 잘 개선한 제품이라 하겠습니다.
OS는 안드로이드 5.1 롤리팝으로 아주 최신은 아니지만 준 최신 정도의 OS를 가지고 있으며, 태블릿과 결합된 프로젝트는 합쳐 할 수 있는 것이 많습니다. 다만 기본 용량이 많지 않아 많은 컨텐츠를 보유하기 위해서는 자체 제약이 발생해, 용량 증설이 필수 적으로 필요한점이 조금 아쉬운 부분으로 꼽겠습니다.
이상 리뷰 마치겠으며 여러분의 상품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컴퓨터 관련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AMD 201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 : 진흙탕에서 핀 연꽃 하나 (0) | 2016.01.22 |
|---|---|
| 인텔 201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 : PC의 부진을 서버/모바일로 상쇄한 한 해 (0) | 2016.01.22 |
| Microsoft Universal Foldable Keyboard(마이크로소프트 폴더 키보드) : 포토 프리뷰 (0) | 2016.01.18 |
| Meic QUANTUM 7COLOR LED 게이밍 키보드 (0) | 2016.01.14 |
| 스트리밍을 해봅시다. 스팀에서 (0) | 2016.01.1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