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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관련 소식

ASUS ROG SICA 게이밍 마우스, 1주일 사용 이야기

이번에는 ASUS ROG SICA 게이밍 마우스, 1주일 사용 이야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ASUS 社에서 새롭게 출시한 ROG 게이밍 마우스 시리즈 GLADIUS와 SICA 중 지난 시간에 소개한 GLADIUS에 이은 게이머들에게 좀 더 강하게 어필할 수 있는 SICA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ASUS ROG SICA는?

 

대만 타이페이에 있는 e-스포츠 유명 프로게임단의 조언을 바탕으로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에 속하는 게임을 장시간 플레이하더라도 발굴의 게이밍 컨트롤 성능을 게이머가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게이밍 마우스 제품입니다. GLADIUS가 오른 손잡이 게이머에게 최적화된 그립을 제공하고 있다면 SICA는 양손잡이용으로 디자인 설계되어 보다 넓은 포용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5000DPI 옵티컬 센서(PMW3310), 오므론 스위치 (Omron D2FC-F-7N : 일본제), 1000Hz 폴링 레이트, 독자적인 스위치 소켓 적용, 분리형 좌/우 버튼 등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ASUS ROG SICA :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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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ASUS ROG SICA의 스펙과 외형을 비롯해 게임 플레이를 통한 사용 소감 등을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ASUS ROG SICA : 옷(박스)부터 속살까지 살펴보기】

 

생각보다 작은 크기에 ROG 시리즈다운 디자인으로 그려진 박스에

담겨져 있어서 첫 인상은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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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중에 일어날 수 있는 제품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마우스 본체는 플라스틱 용기에 안전하게 고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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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박스 양측면에는 ASUS ROG SICA의

주요 특징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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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ROG SICA 스펙을 살펴보면

 

USB2.0을 통해 컴퓨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며

5000DPI 옵티컬 센서(PMW3310)

오므론 스위치 (Omron D2FC-F-7N : 일본제)

1000Hz 폴링 레이트

윈도우 7 / 8 / 8.1

마우스 전용 유틸리티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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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구성품은

 

SICA(마우스)

사용자 설명서(부분 한글 지원)

ROG 로고 스티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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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ROG SICA Gaming Mouse의 외형 디자인을 살펴보면

우선, 양손잡이형 디자인이라는 부분이 큰 특징인 제품입니다.

 

하지만 그립시 이런 부분이 크게 불편하게 작용하지 않는

편한 그립감을 제공합니다.

 

길이 114mm x 폭 62mm x 높이 39mm, 무게 85g

비교적 작은 크기에 가벼운 무게를 가지는 편으로

 

필자의 다소 작은 손(?) 크기(대략 폭 7.5cm x 길이 18cm)에서도

조금 작게 느껴지는 편입니다.

 

따라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반적인 기준은 아니지만 자신이 느끼기에 혹은 주변에서 손이 크다는 말을 들어본 경험이 있는

유저분들이라면 손이 작은 유저분들에 비해 좀 더 호불호가 갈릴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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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적인 측면에서는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운 고급져 보이는 마감처리에

작동 버튼이 많이 없는 심플하면서 간결한 모습을 잘 갖추고 있는

취향 저격 디자인을 갖춘 마우스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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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면은 하이그로시 투톤 라인(레드 / 블랙) 및 마야 패턴 디자인이 적용되어

너무 단조롭고 심심할 수 있는 외형 디자인을 한층 독보이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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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ROG 시리즈를 상징하는

LED로 점등되는 ROG 로고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를 통해 숨쉬기 / 계속 켜짐 2가지 모드 제공)

 

밝기 역시 꺼짐 / 어둡게 / 보통 / 밝게 4단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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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과 끈적임을 최소화한 특수 코팅 처리

최적의 클릭감을 제공하는 분리된 좌/우 버튼

고무재질에 스크롤 휠(버튼) 적용

 

스크롤 휠(버튼)은 특별히 LED가 적용되어 있지 않지만

육안으로 심심치 않게 붉은 색 LED가 적용된 것 처럼 보일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 기간(클릭 또는 사용 횟수)에 따라 편차는 있겠지만,

 

스크롤 휠(버튼)은

구분감이 명확하게 작동(스크롤)하는 모습이며

클릭(버튼)시 조금 딱딱한 느낌을 주지만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분리된 설계 디자인의 기본적인 좌/우 버튼은

오므론 스위치 (Omron D2FC-F-7N : 일본제)가 탑재되어 있어

이미 검증된 스위치인 만큼 좋은 클릭감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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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ing Resolution 5000DPI

Tracking Speed 130IPS

Tracking Acceleration 30g

 

옵티컬 센서(PMW3310)가 적용되어 있으며

소프트웨어를 통해 최소 50 ~ 최대 5000DPI까지 50DPI단위

사용자 입맛에 맞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 패드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마우스 피트의 성향

 

브레이킹과 슬라이드의 중간정도(?)로 보여집니다.

 

다만, 센서의 특성인지 한계인지는 정확하지 않으나

 모든 마우스 패드에서의 호환성은 호불호가 있을 듯 합니다.

 

예를들어

투명도를 가지거나 반사정도가 있는 패드 등에서는

포인트 움직이 없거나 불규칙합니다.

 

*테스트에 사용된 우레탄 재질의 마우스 패드는 정상 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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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ROG SICA 게이밍 마우스의

특징 중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던 점은

 

하나, 각 덮개를 고정시키는 나사 홀이 스틸 재질로 처리되어 있다.

 

오랜 시간(클릭) 사용에 따라 빈번한 스위치 교체 작업이 이루어 진다하더라도

분해/조립 과정에서의 나사 홀 마모에 대한 우려가 없다는 점입니다.

 

둘, 마우스 스위치 교체 방식이 매우 손쉽다.

 

소켓형 스위치 교체 방식이라 누구나 손쉽게 납땜질 없이 호환되는

스위치로 교체 작업이 수월하다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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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G 스위치 소켓 호환 스위치 목록 :
- Omron D2F 시리즈 스위치 : D2F, D2F-F, D2F-01, D2F-01F
- Omron D2FC 시리즈 스위치 : D2FC-3M, D2FC-F-7N, D2FC-F-7N(10M), D2FC-F-7N(2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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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ROG SICA Gaming Mouse

전용 소프트웨어 : 다운로드

 

전용 소프트웨어는 생각보다 단촐합니다.

 

기본적인 좌/우 버튼을 제외하면

앞/뒤 버튼이 생략되어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설정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개인 프로필을 저장하거나 매크로 설정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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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ROG SICA 게이밍 마우스, 1주일 사용 이야기를 마치며...

 

구매 후 실사용 1주 동안 사용해본 소감은 개인적으로 즐기는 FPS 게임(배틀필드 / 서든어택 / 아바 / 스페셜포스 등)에서는 형(GLADIUS) 못지않은 컨트롤(타깃) 정확성을 보여주는 제품이었습니다.

 

이런 부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따로 설정은 할 수 없지만 기본 설정된 마우스 센서 작동 LOD(Lift-off distance)가 매우 낮게 설정되어 있는 편입니다. 이런 이유로 컨트롤에 따른 마우스 오작동을 최소화할 수 있어 게이머로 하여금 보다 정교한 컨트롤이 가능해 보입니다.

 

그리고 독립된 좌/우 버튼과 오므론 스위치로 만족스러운 클릭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마우스 외부 마감 처리 등으로 장시간 사용에도 괜찮은 마우스 그립 컨디션을 유지해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비교적 작은 손(?) 혹은 보통의 손에 속하는 입장에서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게이밍 마우스 제품이라 생각되며 ROG 시리즈다운 괜찮은 퀄리티와 디자인을 느낄 수 있는 마우스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앞/뒤 버튼이 없는 부분은 프로 게이머가 아닌 일반(게임) 사용자 입장에서 가격적인 부분을 떠나서 매우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그래도 양손잡이용 디자인을 가진 제품처럼 느껴지지 않을 만큼 편안한 그립감에 잘 따라주는 컨트롤 제공은 매우 높게 평가해 주고 싶은 부분이라 하겠습니다.

 

따라서, ASUS ROG 시리즈다운 외형뿐 아니라 적절한 튜닝 효과, 기본에 충실한 퍼포먼스, 납땜이 필요 없는 스위치 교체, 전용 소프트웨어 등 게이밍 마우스로 더할 나위 없는 자신만의 색깔을 갖추고 있지만 경쟁이 치열한 국내 게이밍 기어 시장을 고려해본다면 가격적인 부분은 조금 아쉬울 수 있어 보입니다.

 

 

사용자 한줄 평가 : '정말 좋은데....가격이 좀 아쉽네'

 

 

【온/오프라인 가격 정보】

 

ASUS ROG SICA Gaming Mouse : 46,970 ~ 50,000원 ~

 

 

【아이티엔조이 상세 보기 및 가격 정보】

 

ASUS ROG SICA Gaming Mouse : 48,640원(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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