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메모리 : 램타이밍, 클럭, DDR 규격별 분석 (image source : Micron Crucial) 오늘날 컴퓨터 하드웨어의 발전속도가 정체되었음을 시사하는 지표는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익숙한 인텔 CPU는 벌써 몇 세대째 한자릿수의 성능향상률을 기록하는데 그쳐 있고, 5년 전 공랭식 쿨러의 최고봉이라 일컬어지던 것들은 현재까지도 그 위상에 흔들림이 없으며, 디스플레이나 파워 용량, 하다못해 널리 사용되는 하드디스크의 평균 용량까지도 분명 과거에 비하면 더디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PC의 역사에 비춰 봐도 분명 이례적인 흐름입니다. 이 글을 읽는 독자 여러분 가운데는 최근 주류 시장에 등장한 DDR4의 존재가 익숙치 않고 혼란스러운 분이 계시리라 짐작합니다. 오랫동안 DDR3에 익숙해져 있었는데 메모리 규격이 바뀐다니 괜히 번거로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