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 전자, 3D 프린팅, 디스플레이, 반도채등의 트렌드와 800여개의 대표 기업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국 전자 산업대전 박람회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습니다. 한국전자산업대전에서는 한국전자전과, 국제반도체대전, 국제정보 디스플레이전의 3가지가 한꺼번에 열린 규모가 큰 행사 입니다.
ITCM 본부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는 곳에 한국전자산업대전 셔틀버스가 있어 아침 일찍 출발 하였습니다.
- 출근길이라 그런지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되어 도착 하였는데요. 이곳에는 단체 관람을 온 학생들이 눈에 띄게 많았습니다. 로비에서 기자 프레스 등록을 마친뒤 행사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고, 등록도 매우 간편했습니다.
- 한국전자전의 부스는 대기업 삼성, LG등을 필두로 다양한 일반 기업들이 나열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 저희는 3번홀을 시작으로 쭉 둘러볼 생각이었습니다만... 들어오니 왜 LG 이노텍이 있는지..
알고보니 셔틀버스에서 내린곳이 출구였습니다... 서둘러 입구쪽으로 다시 올라갔습니다.
- 역시 대기업의 엄청난 규모 삼성 부스 입니다.
- UHD의 TV 화면 크기는 정말 어마어마 합니다.
- UHD 커브드 TV 도대체 이걸 집에 놓으러면 몇평은 되야 하는 걸까요? =ㅁ=
- 이번 삼성 부스에서는 유독 기어 S2를 많이 미드는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시계는 확실이 둥근게 이쁜거 같습니다.
- 좌 블루투스 모델, 우 3G 모델
- 3G 모델이 조금 더 두꺼운 모습입니다.
- 시계는 역시 둥글게 둥글게~
- 다음은 삼성 기어 VR 체험 입니다. 테스트 하고 있는 사용자의 오른손을 주목해주세요.
저부분을 터치하여 다양한 게임들을 조작 할 수 있습니다.
- 모습은 이렇습니다. 상단에 다이얼을 돌려 시력에 따라 초점을 조절합니다.
- 저도 VR 참 좋아하는데요. 실제 플레이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플레이 장면을 직접 보여드릴 수 없는 점이 아쉽지만, 360도로 화면을 볼 수 있어 신기 했습니다. 다만... 3D 게임에서 멀미가 좀 유발된다는 점은 VR에서 해결해야할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플레이 직후 정신을 좀 차리지 못했습니다 @_@
- 청소 로봇~! 여유만된다면 하나 가지고 싶은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정말 이런 첨단 세상에 살고 있는게 신기합니다.
- 주위를 둘러보던중 카메라 전문 업체 고 프로가 눈에 띄었습니다.
- 헬기로만 촬영이 힘든곳을 이런 드론으로 촬영하고
- 자체적인 스튜디오 시스템을 통해 쉽게 편집이 가능~!
- 고프로 제품은 수많은 악세사리가 있었습니다. 자전거용 카메라
- 스포츠용
- 강아지용까지 !?
- SK 하이닉스 부스에는 자체적인 메모리들이 진열 되어 있었습니다.
- 상단에 조그만한 네모난 반도체가 휴대전화기기에 들어가는 메모리 입니다. 다양한 휴대전화기 제품군에서 쓰이고 있죠 _
- 부스 뒤에는 O / X 상식 퀴즈를 통해 상품을 증거하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 SSD에 핵심 부품인 메모리도 SK하이닉스에서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 서버 메모리 입니다. 서버에는 수 많은 접속자가 있기 떄문에 넉넉한 메모리가 필요하죠
- 그래픽에도 메모리는 필수 적이죠. 3개의 모니터와 레이싱 게임장비를 통해 프로젝트 카스의 체험이 가능했습니다.
- USB를 비롯한 SSD, CF 메모리등 다양한 제품군이 있는 모습입니다.
- 삼성 반도체의 역사를 알려주는 공간
- 휴대전화기의 메모리 모습입니다. 확대하여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습니다.
- 삼성 디스플레이 부스입니다. 삼성하면 아몰레드가 떠오르지 않습니까?
- 디스플레이에 따른 전력소모. 가운데 2015년형 아몰레드가 품질도 훨씬좋고 전력도 적게 먹는 모습입니다.
- 이건 정말 신기 했습니다. 이 화면은 멈춰 있는 화면이 아닙니다. 투명한 창에서 계속 적으로 정보가 바뀌거 있는 디스플레입니다. 자동차 전면 유리에 이런 시스템을 부착해 놓으면 정말 멋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 미러 미스플레이, 거울과 디스플레이가 합쳐진 제품입니다. 12월 부터 런칭을 시작하다고 하더군요 _
이것도 참 신기한 물건이었습니다.
- 5K 모니터 입니다. 엄청난 해상도... 샘플 역시 크기가 워낙 크다보니 렉이 걸리면서 넘어가는 모습이었습니다.
- 구석에는 LG 디스플레이가 크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 역시나 UHD의 초대형 TV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색 재현율의 자신감을 보이는 시연
- LG TV는 두께가 매우 얇았습니다. 그만큼 전력 소모도 적다는 뜻이겠죠?
- 삼성과 마찬가지로 LG에서도 투명한 "transparent display"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실제로 저 그림들은 신선도와 갯수들의 정보를 제공해주면서 계속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뭐 프로그래밍 된거긴 하겠지만, 응용이 된다면 끝내주는 제품이지 아닐까 생각됩니다.
- POLED는 탄성이 좋은 플라스틱 재료가 사용된 패널로 휠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차량에 부착될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소개 되어 있었습니다. 표시 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 여러 모로 활용도가 좋을거 같네요.
- 미래의 휴대전화기 모습일까요? 개발이 아직까지 많이 필요하겠지만 명함만한 휴대전화기라... 기대가 됩니다.
- 이번 기어 S2가 워낙 잘나온것도 있지만, 이런 원형 스마트 왓치는 국내에선 LG가 먼저 시도를 하였죠~
- 그 외에 행사장 전경 입니다. 여러 일반 부스들이 많이 들어와 있었고.
- 중간 지점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도 있었습니다.
- 미래 인재들을 위한 공간으로 중간에는 대학교 부스가 많이 포진되어 있었습니다.
- 사무직이나 게임을 오래하시는 분들에게는 필요한 제품!? 안구건조증을 치료하는 기기를 체험해보는 부스에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 요즘에 핫한 아이템이죠 3D 프린팅
- 3D 프린팅으로 만든 샘플 조형물들입니다. 디테일이 살아 있습니다.
- 제가 좋아하는 고양이가 만들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근처에는 드론 제품들이 있었습니다.
- 요즘 핵심 키워드죠~ VR, 드론, 3D 프린팅 향후 5년안에 엄청나게 발전할 시장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가격이 380마......
- 진짜 생긴것처럼 가격도 정말 어마어마 합니다.
- 최첨된 기술이 집약된 자동차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 전기 자동차 BMW i3
- 안쪽도 신기하고 멋있는 구성을 보여 주었습니다.
한국전자산업대전은 여러 새로운 기술들과 신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이번 산업대전에서 가장 신기했던 제품은은 투명 디스플레이 제품들로 영화에서나 볼법한 일들이 정말 멀지 않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부스나 참가 업체는 많지만, 대기업외에는 볼거리가 딱히 많지 않고, 시끌벅적 하기보다는 그냥 박물관(?)을 온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한국전자산업대전만의 독점 소식들도 딱히 없는 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좀 더 대중들이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화력한 볼거리를 좀 더 많이 제공하는게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으며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